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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이 어머니가 이정숙 KBS 아나운서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심리학 박사 김동철,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문화평론가 김갑수, 차다혜 아나운서, 쇼호스트 권미란, 육아의 달인 박찬희 등이 출연해 '아빠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승연은 '여유만만' 두 번째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KBS 스튜디오에 오면 집에 온 것 같다. 어머니가 KBS에서 일을 하셨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어머니가 누구시냐?"고 궁금해하자, 조승연은 "3기 이정숙 아나운서다"라고 말했고,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와 차다혜 아나운서 모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김갑수는 그런 조승연의 발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조승연이) 얼굴은 잘 생겼는데, 1960년대 청춘스타 스타일이다. 나는 미래형이라 인류 진화의 막바지 단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가 KBS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조승연.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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