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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신재하가 '피노키오' 단 한 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신재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회에서 기재명의 어린시절 역으로 등장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후 성인들로 넘어가 아쉬움을 남겼던 신재하는 10일 방송된 '피노키오' 9회 말미, 단 한 신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신재하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송차옥(진경)을 찾아가 아버지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인터뷰를 했지만 송차옥은 악마의 편집으로 이를 이용했고 그때의 인터뷰 장면을 최인혜(박신혜)가 보게 되면서 방송을 탔다. 울분을 토하며 아버지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신재하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신재하는 올해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와 '거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영화계에서 주목 받는 신인이다. 호감가는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성숙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로 꼽히고 있다. 현재 한-베트남 합작드라마 '오늘도 청춘'을 베트남 현지에서 한창 촬영 중이다.
['피노키오' 신재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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