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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28)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 김황식, 이하 조직위)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형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그동안 기보배(양궁), 손연재(리듬체조), 양학선(기계체조), 최은숙(펜싱) 등의 국가대표 체육인과 함께 아이돌그룹인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배수지)같은 대중연예인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적은 있지만 문화예술인을 위촉한 것은 임형주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시장 및 조직위, ㈜디지엔콤 및 (재)아트원문화재단 김민호 대표, 시청 간부와 각 매체의 기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응원메시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임형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신의 천상의 목소리만큼이나 한결같은 마음씨로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 모습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추구하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축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이미지와 매우 부합하여 홍보대사 위촉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형주는 앞으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영상, 포스터, 각종 이벤트 등은 물론 내년 상반기 런던 위그모어홀과 도쿄 산토리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지의 세계적 무대에서 펼쳐질 자신의 해외 독창회들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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