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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드디어 유부남이 된다.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기자회견은 진행되지 않으며 하객들을 위한 포토월만 열려 조용히 치러진다.
결혼식의 축가는 려욱이 맡았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비롯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및 동료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성민과 김사은이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은 만큼 여러 뮤지컬 배우들도 결혼식을 찾을 전망이다.
앞서 성민이 결혼 발표를 했을 당시 팬들은 속상함과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는 전세계 팬들의 눈물 섞인 글들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해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친분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성민은 내년 군입대도 앞두고 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왼쪽)과 배우 김사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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