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3위 KB 추격에 나섰다.
용인 삼성 블루밍스는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72-64로 승리했다. 삼성은 6승7패가 됐다. 3위 KB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4위 유지. KDB생명은 4연패에 빠졌다. 2승10패로 하나외환과 공동 최하위.
삼성은 10일 하나외환전 연장전 패배가 뼈 아팠다. 그러나 이틀만에 치른 경기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박하나와 배혜윤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전은 삼성의 분위기. 그러나 KDB생명도 3쿼터 들어 추격에 나섰다. 린제이 테일러를 앞세워 삼성을 위협했다.
결국 동점으로 4쿼터에 들어갔다. 삼성은 켈리 케인을 앞세워 골밑 우위를 장악했다. 박하나와 배혜윤의 공격도 주효하며 KDB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삼성은 배혜윤과 켈리가 14점, 박하나가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렸다. KDB생명은 테일러가 18점을 올렸으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배혜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