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호펜하임이 프랑크푸르트에 승리했다.
호펜하임은 13일(한국시간)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호펜하임은 6승5무4패(승점23점)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김진수는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며 분데스리가 4경기 연속 출전과 3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선제골은 호펜하임이 넣었다. 전반 43분 피르미노의 패스를 받은 케빈 폴란트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도 만만치 않았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13분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호펜하임은 후반 20분 살라이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가 2분 뒤 다시 동점골로 2-2를 만들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호펜하임의 손을 들어줬다. 팽팽한 흐름이 계속된 가운데 후반 42분 피르미노가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호펜하임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
[김진수. 사진 = 호펜하임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