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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세트장 화재가 발생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이 결방을 확정한 가운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재방송이 그 자리를 채운다.
13일 오후 '하녀들' 측은 "오늘 방송은 결방된다"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재방송이 대체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재 수습이 우선이다. 곧 정리되는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23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하녀들' 세트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 여성 스태프 염모씨(35)가 사망했다.
화재 당시 70여 명의 배우 및 스태프들은 점심 식사 중이었으며 정유미, 오지호를 비롯한 배우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1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하녀들' 포스터. 사진 =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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