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수호·백현, 아쉬운 하차 "많은 것 배웠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엑소 수호와 백현이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795회에는 MC 광희, 유정, 수호, 백현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귀여운 의상을 맞춰 입고 진행을 이어갔다.

이어 이날 1위가 된 에이핑크를 호명한 MC들은 "오늘 아쉬운 소식이 있다. 1년 동안 '인기가요'를 지켰던 수호와 백현이 하차한다"고 말했다.

수호는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인기가요'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워서 뜻깊다. 항상 열심히 하는, 공손한 엑소 수호되겠다"고 하차소감을 전했다.

또 백현은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규현, GDX태양, 인피니트F, 에이핑크, 마스타 우(feat. 송민호, Bobby), AOA, 헬로비너스, 니콜, 러블리즈, 샤넌, 마마무, 박수진, 임창정, 효린X주영, 계범주, 순정소년,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수호 백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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