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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12월 둘째주말 39만 관객을 동원하며 1천만 관객 돌파에 한걸음 다가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2월 둘째주말(12일~14일) 3일 동안 39만 52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969만 9625명이다.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했다.
개봉 이후 1천만 관객의 가능성이 높았지만,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개봉 이후 흥행세가 주춤했다. 여기에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기적에 가까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1천만 관객과 멀어지는 듯 했지만, 다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서며 1천만 관객 돌파에 한걸음 다가섰다.
그렇다고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 오는 17일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와 '국제시장'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과연 '인터스텔라'가 1천만관객을 돌파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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