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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빅 아이즈'가 골든글로브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빅 아이즈'는 제 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당초 아카데미가 주목할 영화 TOP5에 선정되고, 에이미 아담스와 크리스토프 왈츠의 열연에 대한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져 골든글로브 수상에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빅 아이즈'는 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명실공히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아메리칸 허슬'로 제71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에이미 아담스가 '빅 아이즈'를 통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스토프 왈츠 역시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제70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후보에 올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팀 버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에 빛을 더한 음악으로 미국의 아델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가 부른 '빅 아이즈'까지 주제가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빅 아이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빅 아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빅 아이즈’ 그림을 그린 진짜 주인을 찾는 놀라운 사건을 담은 영화다. 201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빅 아이즈' 스틸컷. 사진 = 판씨네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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