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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아직 메이저리그의 FA 시장은 문을 닫지 않았다. 일부 대어급 FA 선수들도 남아있다. 과연 이들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5일(한국시각) 아직 계약을 이루지 못한 FA 선수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선수 10명을 추려 그들의 행선지를 예측했다.
MLB.com은 ESPN 등 주요 FA 랭킹 1위를 싹쓸이한 맥스 슈어저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향할 것을 예상했다. 보스턴은 이미 파블로 산도발, 핸리 라미레즈, 저스틴 마스터슨 등 굵직한 선수들을 FA로 영입했고 릭 포셀로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아직 1선발로 활약할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당초 존 레스터의 복귀를 추진했지만 레스터는 6년 1억 5500만 달러란 거액에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MLB.com은 보스턴이 '불펜에 휴식을 줄 수 있는' 확실한 1선발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슈어저를 노릴 수 있는 또 다른 팀으로는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를 꼽았다.
또 하나의 '대어급 투수' 제임스 쉴즈에게는 샌프란시스코행을 예측했다. 실력, 인성, 리더십을 두루 갖춘 그가 버스터 포지, 매디슨 범가너 등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궁합이 잘 맞을 것이란 예상이다. 샌프란시스코 외에는 텍사스와 양키스를 새 행선지 후보로 꼽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산도발을 놓쳐 3루 보강도 필요한 상황이다. 남은 3루수 자원 중 가장 나은 체이스 헤들리가 향할 팀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예상한 MLB.com이다.
제드 로우리는 유격수 보강이 필요한 뉴욕 메츠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일본인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티븐 드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브랜든 모로우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렛 앤더슨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행을 각각 예상한 MLB.com은 에딘슨 볼퀘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잔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맥스 슈어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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