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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상의원'의 이원석 감독이 부친상을 당했다.
'상의원'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지병이 있으셨던 이원석 감독의 아버지가 오늘 새벽 인천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원석 감독은 가족들과 함께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15일 오후 예정됐던 '상의원' 조선패션리더 레드카펫 시사회에 불참하며 이번주 예정됐던 언론 인터뷰 등을 취소했다.
이원석 감독은 18일 발인 후, 그날 오후 진행되는 VIP시사회에 참석해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원석 감독이 18일 발인 후에 VIP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를 위해 오시는 손님을 맞는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참석을 결정했다"며 "다음주부터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이다. 유연석, 한석규, 고수, 박신혜 등이 출연했다. 오는 24일 개봉.
[이원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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