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진혁, 대구발령 취소…최민수의 속내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구동치(최진혁)의 대구지검 발령이 취소됐다. 문희만(최민수)의 속내는 무엇일까?

15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4회에서는 한별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한열무(백진희)와 구동치(최진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문희만이 수사 지시를 요구한 사건을 끝내 밀어붙이다 인천지검을 떠나 대구지검으로 발령을 받게 된 구동치.

대구로 떠나야하는 구동치는 무언가 결심한 듯 문희만의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대구 발령을 취소해 달라"며 문희만에게 구동치가 건넨 것은 사직서였다.

문희만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뜻이냐?"며 구동치의 사직서를 손에 들었다. 그 순간 방에 들어온 오도정(김여진)은 "구동치의 대구 발령이 취소됐다"고 통보했다.

구동치가 찾기 전에 이미 문희만이 구동치의 대구 행을 취소한 것이었다. 과연 그의 머릿 속에는 어떤 생각이 자리하고 있을까?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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