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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9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뛴 윤석영(24)이 팀 패배에도 영국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QPR은 승점14점에 그치며 강등권인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윤석영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포백 수비의 일원으로 뛴 윤석영은 에버튼에 3골을 허용하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러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윤석영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무난한 평점이다. 이슬라와 리차드 던이 5점을 받은 가운데 윤석영은 7점을 받은 호일렛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에버튼에서는 바클리가 9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베시치는 8점, 미랄라스와 네이스미스는 7점을 부여 받았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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