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프로배구의 축제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을 맞이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올스타 팬 투표를 실시한다.
한국배구연맹은 “다음달 25일 열리는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올스타 팬 투표를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m.naver.com)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1인/1일/1회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선발 대상 선수 기준은 이번시즌 2라운드까지 총 70% 이상 출전(1경기 3세트 이상)한 선수를 대상으로 포지션은 연맹 등록 기준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선발된 선수는 다음달 12일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팀은 지난 시즌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와 V-스타로 나누게 된다. 팀 구성은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가 1,3,5위팀, V-스타는 2,4,6,7위팀으로 나뉘어졌다. 이에 따라 남자부 K-스타는 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으로 구성됐고, V-스타는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한국전력로 짜여있다. 여자부는 K-스타가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V-스타는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이다.
올스타 선수선발은 각 팀별로 공격수(레프트,라이트) 포지션 구분없이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총 7명을 선정하고, 경기력 보강을 위해 전문위원회가 추가로 5명을 선발해 총 1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된다.
지난 올스타전 남자부 팬투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건재한 가운데 현재 V-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대캐피탈 문성민, OK저축은행 송희채, 한국전력 서재덕 등이 포함되어 올스타 투표 1위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 여자부의 경우 지난 올스타전 팬투표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 양효진을 필두로 IBK기업은행 김희진, 한국도로공사 고예림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선수들과 흥국생명 이재영, 현대건설의 이다영, KGC인삼공사 문명화 등 올해 신인선수들까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KOVO는 올스타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타이틀스폰서인 NH농협에서 제공하는 농협 목우촌 햄 선물세트(2500번째, 500번째, 7500번째, 1만번째), 농협 한삼인 홍삼 선물세트(1만5000번째, 2만번째), 농협 아름찬 선물세트(2만 5000번째, 3만번째), 농협 류현진 기프트카드(3만 5000번째, 4만번째), 하나로마트 농촌사랑 상품권(4만 5000번째, 5만번째), 안심축산 한우세트(6만번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사진 = KOVO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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