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프로야구 제10구단인 kt 위즈가 스포츠투아이와 빅테인먼트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에 나섰다.
kt는 “빅테인먼트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과 전력향상을 위한 전력분석 시스템 공동 개발에 협의하는 ‘kt 위즈-스포츠투아이 사업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빅테인먼트는 프로야구와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해 사람들에게 재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베이스볼(Baseball)과 정보통신기술(ICT),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합성한 신조어다.
kt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스포츠투아이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 설치할 피칭 추적 시스템 연동을 지원해 한층 세밀한 투구 분석을 가능하게 하고 선수단의 체계적인 경기력 향상을 돕는 전력분석 시스템(Player Innovation Platform)을 공동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또 kt는 스포츠투아이와 구단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피칭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투구의 궤적을 분석하는 등 메이저리그급의 야구 기록정보를 공유함에 따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사업제휴로 kt 위즈는 스포츠투아이와 함께 야구와 ICT기술을 융합한 빅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하며 팬과 선수단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kt 위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