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파주(경기) 최지예 기자] 배우 박민영이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16일 오후 1시 30분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파주 세트장에서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민영은 "제가 이번 드라마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신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게 9화 정도에는 왜 돌아이처럼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지에 대해서 나온다. 알고 나면 이해가 되지만 지금은 당황스러우실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출 때마다 열심히 하고 있다. 주변사람들은 저를 흥녀라고 부른다. 흥이 많다. 그래서 막춤을 추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이번 작가님을 통해서 옛날 노래도 많이 접하고 좋은 노래를 많이 접하면서 저도 흥이 나서 그냥 생각 없이 추는 막춤이다. 뒤에 가면 걸그룹 춤도 나온다. S.E.S 같은 향수도 불러 일으키는 걸그룹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호 기자(유지태)나 정후(지창욱)도 한번 췄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건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유지태는 "나 무용했다"며 "현대무용을 해서 상도 받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을 바꿔 나가는 통쾌한 액션 로맨스다.
[배우 박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