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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즐거운가'에서 업그레이드된 먹방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 녹화에서는 민아의 일손을 돕기 위해 방문한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혜리가 난생 처음 가마솥 요리를 먹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은 민아를 도와 집짓기 공사에 도전해, 벽돌 쌓기, 컨테이너 절단, 텃밭 일구기 등 걸그룹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고된 작업들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에 '즐거운가'의 공식 셰프 장동민은 걸스데이를 위한 특식을 준비하겠다며 자청했고, 뒤이어 그가 선보인 점심 식사 메뉴는 바로 가마솥 감자탕이었다. 처음 접하는 가마솥 요리에 신기해하던 것도 잠시,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내 "민아가 촬영을 다녀오면 '가마솥 밥맛은 먹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을 늘 한다. 직접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며 걸그룹 이미지를 벗어 던진 소탈한 모습으로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먹방 여신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대세돌로 떠오른 걸스데이 혜리는, 방송 촬영임도 잊고 말없이 식사만 이어나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업그레이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혜리의 무아지경 먹방 퍼레이드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걸스데이 혜리.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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