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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4-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서울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심석희, 최민정, 신다운, 곽윤기 등 한국 국가 대표팀과 샤를아믈렝 (캐나다, 소치올림픽 1500m 금메달) 등 소치 메달리스트13명이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를 국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빙상연맹은 경기 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빙상 팬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기간 중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패션 선글라스, 고급 텀블러 등 매일 50여명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12명을 추첨해 대회 종료후 국가대표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미팅 시간이 마련되며 쇼트트랙의 레전드도 깜짝 등장해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티켓은 옥션, G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현장판매도 진행된다.
금번 쇼트트랙 월드컵과 함께 지난 11월 태릉에서 열렸던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그리고 내년 2월 피겨 사대륙 대회까지 이번 겨울에만 빙상 3개 종목의 국제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빙상연맹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8년까지 추가로 6개 정도의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석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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