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응원 현수막이 백으로 변신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014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사용했었던 응원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팩을 판매,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의 자립기금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센은 "이번 에코백 제작은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자립기금 마련을 위해 종로지역자활센터 소속 저소득층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구단 공식 쇼핑몰 위팬(www.wefan.co.kr)에서 개당 6천원씩 200개 한정 판매한다.
이어 넥센은 "앞으로 환경관련 캠페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응원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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