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익수 전 성남 감독이 18세 이하(U-18) 남자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U-18 축구대표팀 감독에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성남 일화(현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 여자대표팀과 여자클럽팀(대교 캥거루스)을 두루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최근까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역임했다. 또 2008년에는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여자 유니버시아드 팀의 첫 금메달 획득을 이끌기도 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안익수 감독 선임에 대해 “비록 청소년팀 지도 경험은 없지만 성인 남녀팀에서 선수단을 통솔한 경험이 풍부하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지도자라는 점에서 U-18 대표팀의 유망한 선수들을 훌륭히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청소년 팀은 처음이지만 프로팀에서 2군 지도를 하며 잠재력 있는 유망주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또 유스 지도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 영국에서 진행된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해 다녀오기도 했다”고 밝히며 “선수 파악을 면밀히 해 전력을 극대화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도 함께 밝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국내 개최가 확정된 2017년 FIFA U-20월드컵에 참가할 연령대의 선수들로 구성되며 오는 22일 광양에서 소집해 28일까지 훈련한 후 내년 1월 3일부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루크에서 개최되는 '발렌틴 그라나트킨' 친선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안익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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