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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혜리 나올까?'
'걸그룹 기획사들 앞다퉈 출연 희망'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원년 멤버들이 전역한 후 새판 짜기에 나선다.
지난해 4월 '진짜사나이' 첫 방송부터 출연했던 원년 멤버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이 17일 강원 화천군 칠성부대에서 마지막 촬영을 시작했다. 세 사람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혹한기훈련을 받고 약 2년간 이끌어온 '진짜사나이'를 떠나게 된다.
이번 촬영을 마친 후 제작진은 새해를 맞아 '진짜사나이'의 분위기 쇄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일단 지난 8월 기획해 히트한 여군 특집을 두 번째 멤버들을 꾸려 2015년 1월 촬영할 계획이다.
제작진이 적합한 멤버 섭외에 이미 돌입했고, '혜리 애교'가 화제에 올랐던 만큼 여러 걸그룹 기획사에서 출연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워낙 멤버들간 호흡이 중요한 탓에 제작진이 어떤 멤버들로 구성하느냐에 따라 지난 여군특집의 인기 재현이 가능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두 번째 여군특집 이후에 대해선 일단 밑그림 단계로 '진짜사나이'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제작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두고 논의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 첫 번째 여군특집 당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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