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B1A4 멤버 바로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아이돌그룹 B1A4 멤버 바로, 갓세븐 멤버 잭슨, 가수 바다, 배우 윤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바로는 "내가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데 한 번은 손흥민 선수가 SNS로 친구 신청을 했더라. 그래서 너무 기뻐하며 받았는데 이후에 '친구 신청을 받아줘서 고맙다'는 손흥민의 쪽지에 답을 하지 못했다"며 입을 열었다.
바로는 "그런데 미안한 것이 나중에 보니 손흥민이 그 쪽지를 지웠더라"며 "이후로는 손흥민이 너무 잘되서 내가 연락을 하는 것도 잘풀릴 때만 답을 하는 것 같아서 못했다. 나중에 독일에 가면 같이 생맥주 하면서 풀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바로의 말에 MC 윤종신은 "안주는 소세지 야채볶음으로 하라"고 깐족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