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서 활약 중인 앙헬 디 마리아(26)가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디 마리아는 1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림피아 어워드에서 아르헨티나를 빛낸 올해의 해외파 축구선수에 해당하는 올림피아 데 플라타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이 상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차지였다. 메시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연속 수상했다.
하지만 올해는 디 마리아가 주인공이 됐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고 2014브라질월드컵서 아르헨티나를 준우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편 아르헨티나 국내부문에서는 벨레스 사르스필드에서 뛰고 있는 루카스 프라토(26)가 수상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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