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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라카지' 전수경, "사회적 편견 가진 계층에 위로된다" (인터뷰)

시간2014-12-18 11:57:16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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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전수경에게 뮤지컬 '라카지'는 진실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모든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품일수록 진실성은 더욱 강해져야 한다. 때문에 전수경은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르며 더 강한 진실성을 관객들에게 전하려 한다.

뮤지컬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 조지와 앨빈의 아들 장미셀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 에두아르딩동의 딸 안느와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

극중 전수경은 에두아르 딩동의 아내로 우아한 외모를 지녔으며 독선적인 남편에게 무시 당하면서도 이를 감내하며 남편의 뜻을 받들어주는, 그러나 내면에는 열정과 낭만을 간직한 여인 마담 딩동 역을 맡았다.

전수경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라카지' 프레스콜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관객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 하니 초연 때도 정말 좋았다. 사실 배우는 '우리가 돈 값을 해드리는 구나'라는 느낌이 들 때 제일 재밌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내가 누구보다 돋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면서는 이 작품에서 내 몫을 딱 해내고 나뿐 아니라 모두가 칭찬 받는 공연을 할 때 더 기분이 좋다"며 "나는 너무 잘하고 칭찬 받는데 작품이 엉성하다 하면 그 작품 하는 내내 즐겁지 않다. 그래서 지금 나보다도 동료 배우들이 너무나 멋지게 해내고 있는 게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중장년층 배우, 특히 (남)경주 오빠는 내가 20대에 만나지 않았나. 연습 때 머리가 희끗해서 악보를 멀리서 보면서 열심히 따라 부르는 경주 오빠를 보니 예전에 여자 팬들을 향해 미소를 날리던 남경주는 없더라. 어느새 아버지 같은 남경주가 앉아 있는데 참 보기가 좋았다. 무대 위에서 할 때도 보기 좋다. 정성화 같은 경우 앞으로 20년은 쭉 '라카지'만 하라고 할 정도로 정성화의 작품이다. 커튼콜 마지막에 정성화가 나올 때 관객들이 환호하면 괜히 내가 키워준 것 같이 기분이 좋다."

동료 배우들을 더욱 추켜세운 전수경은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도 잊지 않고 있다. 그는 "나도 초연 때보다 조금 더 에너지 있게 하려 한다. 초연 땐 딩동 역을 맡은 선배님들을 받쳐 주려고 했는데 지금은 조금 더 하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내가 하는 것은 소소한 부분이지만 관객들 반응이 조금 더 느껴져서 신나고 재밌게 하고 있다. 근데 아무리 신나게 하려 해도 나는 두시간 뒤에 나온다. 구경하고 있는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전수경은 '라카지'의 진실성을 강조했다. 그는 "진실성을 갖고 있는 작품이냐, 아니냐에 따라 작품이 다르다. 최근 작품을 보면서 절박함, 정말 진실된 곤란함, 진실된 즐검움, 진실된 경쟁, 그런 것들이 빠지면 아무리 웃겨도 너무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젊은 배우들이라고 단정 짓긴 그렇지만 그런 배우들이 많이 하고 있는 작품은 보고나면 공허하다. 근데 '라카지'는 일단 주연 배우들이 일단 진실성을 너무 잘 갖고 가기 때문에 이 무대가 주는 믿음성이 있다"며 "이 작품에서 박장대소도 나오지만 절대 가볍지 않고 울컥하고 찡할 수 있는 요소를 잘 표현하는 것은 그만큼 연기를 잘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령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우들이 모여있는데 정말 좋고 대가족 같다. 특히 이번에는 연예계에서 온 아이돌이 안 섞여 있고 정말 뮤지컬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니까 우리를 더 존경한다. 일단 연습실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으니까 더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수경은 '라카지'의 진정성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아이 엠 왓 아이 엠'(I Am What I Am)이라는 노래는 성소수자 뿐만 아니라 배우인 나를 비롯 모든 사람들의 대표곡인 것 같다. 자기 자신을 다 이해 받으면서 살진 못하지 않나. 그런 사람들의 대표곡이다"고 털어놨다.

"'그래. 나는 나야'라고 말하는 것이다. 자기의 단점, 약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나는 당당하게 살 것이고 이게 나라고 얘기하겠다는 것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모두를 향한 이야기다. 성소수자들도 사랑할 수 있고, 우리가 무시할 존재들이 아니다. 다 똑같은 거다. 나 역시 어린 나이 이혼한 싱글맘이었다. 또 배우로서 무시 당할 때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사회적인 편견을 갖고 있는 계층에 위로가 되는 작품인 것 같다."

한편 전수경이 출연중인 뮤지컬 '라카지'는 내년 3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배우 전수경. 사진 = 악어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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