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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이 성탄특집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18일 KBS에 따르면 올해 성탄 특집 5탄 ‘크리스마스의 기적2’에 참여한 출연자들은 MC 유희열을 필두로 배우 신민아, 가수 남진, 윤상, 바비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김범수, 성시경, 거미, 다이나믹듀오, 박정현, 씨스타, 2AM, 나비, 바버렛츠, 개그우먼 박지선까지 총 16팀에 달한다. 이는 '스케치북' 역대 최고의 출연자다.
그간 '아바타'(성시경), '슈렉'(김조한)과 '은하철도 999'(10cm) 등의 분장을 하며 다양한 재미를 줬던 '스케치북'의 크리스마스 특집 행보로 봤을 때 이번 게스트들 역시 충격적인 비주얼과 망가지는 모습을 기꺼이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이 시간에 이거(스케치북)나 보고 있을' 외로운 영혼들의 추운 겨울밤을 달래주기 위해 매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해온 스케치북은 그간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솔로들을 위해 준비한 1탄(솔로 갱생 프로젝트-왜 이 지경까지 되었을까?), 특별한 단 한 사람을 위해 마련한 2탄(Only for you Christmas) , 가수들의 소원을 기적적으로 이루어준 3탄(크리스마스의 기적) , 고독하고 고루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인 일반 사연자들 위해 직접 라이브로 캐럴을 배달한 4탄(캐럴배달부)까지 매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2014년 성탄 특집 5탄의 제목은 ‘크리스마스의 기적 2’로 지난 2012년 크리스마스 기적에 이은 후속작이다.
실제 MC 유희열은 지난 방송에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오는 19일 밤 12시 15분 방송.
['스케치북' 게스트 가수 바비킴, 배우 신민아, 가수 윤상, 걸그룹 씨스타.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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