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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에 출연하는 배우 배누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양명과 잔실 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민호와 배누리는 최근 '텔레포트 연인'에서 풋풋한 20대 취준생 커플로 재회했다.
이민호는 공간을 점프하여 순간이동할 수 있는 텔레포트 능력으로 한국에서 영국으로 대학을 다니는 수학천재 동혁 역을, 배누리는 지방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3번째 면접에서 떨어지고 있는 낙방전문 취준생 나래 역을 맡아 연기를 선보였다.
4부작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동혁(이민호)과 아무데도 갈 수 없는 나래(배누리)를 통해 장벽을 뛰어넘고 싶은 청춘의 희망과 열정을 그려 낸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한편 최근 배누리는 MBC 드라마넷과 MBC 에브리원이 공동 제작하는 금요드라마 '스웨덴 세탁소(극본 이은영, 연출 정환석)'에서 단순 무식하지만 의리 있는 젊은 사채업자 배영미 캐릭터로 변신해 연기를 펼쳤다.
[배누리 이민호. 사진 = 레인보우 커뮤니케이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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