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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개인적으로 유기견 쉼터를 방문해 사료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한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루나는 최근 지인들과 함께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비영리단체 '유기견에게 사랑을 주세요'(이하 '유사주') 쉼터를 방문해 사료 50포대를 후원하고 유기견들을 위한 상비약을 전달했다.
'유사주' 쉼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루나가 친구들과 지하철을 타고 찾아왔다. '저 청소 잘해요' 하더니 적극적으로 청소를 하는데, 저보다 더 청소를 잘하더라"며 웃었다.
이 관계자는 "루나가 다투는 유기견들에게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등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사료 후원을 약속했고, 자주 방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평소 루나는 팬들에게도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호소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루나 외에도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은 평소에도 '유사주' 쉼터에 한 달에 2~3번씩 자주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유사주' 쉼터 관계자는 "마음이 참 예쁘다"며 "결코 이미지 때문에 찾아오거나 하는 게 아니란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걸그룹 f(x) 멤버 루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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