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희망 신다운(서울시청)과 박세영(단국대), 이정수(고양시청)가 무난히 남자 1500m 준결승에 합류했다.
신다운은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서 열린 2014~2015 서울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첫날 남자 1500m 예선서 2분27초106으로 결승선을 통과, 조 1위로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비아체슬라브 쿠르기니안(러시아), 아드윈 스넬링크(네덜란드), 도요후쿠 레이(일본), 피라트 야르딤시(터키), 슈홍지(중국)와 예선 5조서 레이스를 펼친 신다운은 2위 쿠르기니안에 0.178초 앞선 기록으로 무난히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3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세영도 2분27초334를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2위 토마소 도티(이탈리아, 2분27초591), 키스 캐롤(미국), 알렉스 바르뉴(헝가리), 제이슨 클레이그(뉴질랜드), 세르다르 일티르(터키)는 박세영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예선 7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정수도 2분24초362로 결승선을 통과, 조 1위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찰리 쿠르노이에(캐나다), 빅터 노흐(헝가리), 장홍차오(중국), 콴디크 술레이메노프(카자흐스탄)을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여자 3000m에 출전한 노도희(한국체대, 5분46초351), 최민정(서현고, 5분32초285)은 각각 1조와 3조 1위, 이은별(전북도청, 6분08초804)은 2조 3위로 무난히 준결승에 합류했다.
[신다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