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1마리의 고양이와 13마리의 개가 둘러앉아 사이좋게 송년회 식사를 하는 영상이 유튜브서 화제다.
美 피플은 애완동물 먹이 회사인 프레시펫(Freshpet)社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이 비디오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영상에서 개들과 고양이는 턱받이까지 하고 포크로 식사를 즐긴다. 셰퍼드와 레트리버는 점잖게 안경까지 꼈고, 개들은 또 와인을 마시며 건배까지 한다. 남의 포크에 낀 음식도 뺏어먹고, 머리를 긁적이기도 하며, 암캐 한마리는 식사하다말고 핸드폰 문자를 친다. 또 콩도 싹싹 포크로 긁어먹고 음식묻은 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한 강아지는 산타모자를 써 크리마스 송년모임도 같다. 누가 봐도 단란한 친지 모임식사다.
이는 물론 사람이 개과 고양이를 분장시키고 뒤에서 손으로 포크질하고 식사하는 동작을 입혀 의인화시킨 것.
피플은 14마리의 견·묘공이 다 캐릭터가 있다고 전했다. 이를테면 고주망태 삼촌개도 있고, 휴대폰 문자하는 10대 소녀개와, 콧물범벅인 꼬마 암강아지도 있다.
19일 낮(한국시간)까지 이 영상은 140만 가까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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