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가 브레멘에 패배를 당하며 올시즌 전반기를 강등권에서 마무리 했다.
도르트문트는 2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브레멘에 1-2로 졌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패배로 4승3무10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최하위 브레멘은 도르트문트를 꺾고 16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브레멘을 상대로 임모빌레, 그로스크루이츠, 아우바메양이 공격수로 나섰다. 권도간과 키르치는 팀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레멘은 경기시작 3분 만에 셀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 17분 바르텔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후 도르트문트는후반 24분 훔멜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홍정호가 결장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묀헨글라드바흐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분 크루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페울너와 보바딜라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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