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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시연 등 매니지먼트 디딤531 소속 배우들이 노숙인들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2일 디딤531에 따르면 배우 김서라, 오타니 료헤이, 박시연, 박지수, 이수인, 강지우, 변정현 등 소속 배우들과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따스한 채움터'에 모여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음식을 직접 나르고, 배식은 물론 설거지 및 청소도 참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디딤531 최윤배 대표는 "올해도 모두 함께 모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직원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또 한번 선뜻 참여해줘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힘을 보태겠다. 다가오는 2015년에도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매니지먼트 디딤531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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