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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수현이 2014년을 빛낸 올해의 탤런트로 선정됐다.
여론조사 회사 한국 갤럽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3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인물-탤런트 부문'의 조사를 실시했다.
22일 발표된 조사 결과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은 19.6%와 17.6%를 기록한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었다. 두 사람이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매력적인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천방지축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커플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로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악녀 캐릭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유리(18.2%)였다. '왔다 장보리'는 기억상실, 출생의 비밀 등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호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유리는 악녀 연민정으로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4위는 6년의 공백 끝에 MBC 드라마 '마마'로 복귀를 알린 송윤아(6.1%)가, 5위는 '왔다 장보리의 장보리 오연서(5.9%)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배우 유동근, 조인성, 고두심, 김태희, 김희애가 10권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김수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한국갤럽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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