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이 2015년 자유계약(FA) 자격 취득 선수를 공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규정 제2장(선수) 제17조(FA선수 권리 행사)에 의거해 권순태, 김남일(이상 전북) 김두현, 염기훈(이상 수원) 차두리(서울) 신화용(포항) 이호(울산) 김병지(전남) 장학영(부산) 이천수(인천) 등 2015년도 FA 자격 취득 선수 총 200명을 공시했다.
FA자격 취득선수 200명 중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김두현(수원) 신화용, 김태수, 황지수(이상 포항) 오승범(제주) 이호(울산) 장학영(부산) 이천수(인천) 박주성(경남) 배효성(강원) 신재필(고양) 등 총 11명이며 2013년 신설된 보상금제도(만 32세 이하, 2005년 이후 K리그 입단, 원소속팀 2년 이상 소속 선수) 대상 선수는 총 60명이다.
FA선수는 2014년 12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등록 마감일인 2015년 3월 2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 FA선수 교섭기간
- 원 소속 구단 : 2014년 12월 31일까지
- 원 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 : 2015년 1월 1일 ~ 2013년 3월 2일(등록마감일)
▲ 2015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 인원 : 총 200명(이적료 발생 11명, 보상금 발생 60명)
- 포지션별 인원 : GK 19명, DF 73명, MF 79명, FW 29명
[FA 자격을 취득한 차두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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