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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홍인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저희에 대한기사 많이 이어지고 있네요. (김)준호형, (김)대희형이 소속 연기자분들과 똘똘 뭉쳐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는데 15명 정도로 추려내고 나머지 연기자들은 버려지는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기사가 나서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기사를 통해 정말 저희가 분열되고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진정 원하시는건지. 모두가 피해자인 이 상황에서 지나친 관심보다는 연기자들이 힘을 합처서 이겨 나갈 수 있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개그맨 김준호가 수장을 맡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회사 돈을 횡령하고 잠적한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K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에 따라 소속 개그맨인 홍인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안팎으로 불거져나오는 추측성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치며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1년 설립, 김대희, 김준현, 이국주, 조윤호, 양상국 등 개그맨들이 소속돼있다.
[홍인규(맨 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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