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진과 열애, 권다현 누구? '시티홀' 밴댕이 아가씨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31)과 열애 중인 배우 권다현(29)이 화제다.

권다현은 지난 2009년 방송된 드라마 '시티홀'에서 귀여운 악녀 봉선화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극 중 제1회 인주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 2위를 차지한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서구적이면서도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권다현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패션잡지 모델 활동을 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6년 단편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다.

또 단편영화 '기다린다'에 출연했고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2009년 '천추태후', '시티홀'에 출연했지만 이후 뚜렷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권다현과 미쓰라진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시사회에 참석, 손을 꼭 잡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미쓰라진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권다현 소속사 L.B ENT 측 역시 마이데일리에 "권다현과 미쓰라진이 사귀는 사이"라며 "지인 소개로 만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배우 권다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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