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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2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3일 하루동안 21만 77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7만 7806명이다.
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개봉 첫날 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첫날은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 밀렸지만 이후부터 박스오피스1 위를 유지하며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의 흥행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기술자들'과 '상의원'에 달렸다. 과연 '국제시장'이 지금과 마찬가지로 흥행 1위를 지켜나갈지, 김우빈을 앞세운 '기술자들', 혹은 고수의 사극 도전인 '상의원'이 연말 흥행 왕좌를 뺏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11만 260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62만 7930명을 기록했다.
3위는 '9만 315명을 동원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차지했으며, '기술자들' '인터스텔라'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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