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보리는 한복도 잘 어울리네…'빛나거나' 비하인드컷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연서가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24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여주인공 신율 역을 맡은 오연서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연서는 고려시대 전통의상을 입은 채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후속작으로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선택한 오연서는 작품 속에서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하는 발해의 공주 신율을 연기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방송된다.

[배우 오연서. 사진 = 메이퀸픽쳐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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