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의 '한공주', 극장에서 볼 수 있다…시네마톡 결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한공주'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생겼다.

'한공주'는 9개 세계 영화제 14개 부문 석권,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드라마틱한 수상으로 전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한 올해의 화제작.

'한공주'의 배급을 맡고 있는 CGV아트하우스 측은 관객들의 재상영 요청에 힙입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한공주' 스페셜 시네마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네마톡에는 '한공주'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인 이수진 감독과 배우 천우희가 참석한다.

한편 '한공주'는 2013년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금별상으로 시작하여 세계 유수의 영화제 주요부문 수상을 휩쓸며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또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이수진 감독이 신인감독상, 천우희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영화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영화 '한공주' 포스터.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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