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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어색하게 재회했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4 소후 패션 어워즈(搜狐时尚盛典)가 개최된 가운데, 제시카와 크리스가 함께 올해의 아시아 패션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특히 두 사람은 관람석에 나란히 앉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어색한 만남은 중국 네티즌에 의해 포착됐고 SNS 등을 통해 사진이 퍼져나갔다. 크리스와 제시카는 서로의 옆자리에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정하게 인사를 한다거나 긴 이야기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개된 사진을 보면, 눈을 맞추며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시카와 크리스의 재회는 흥미롭다. 모두 불미스러운 일로 팀을 떠났기 때문. 크리스는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낸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제시카는 결혼 및 사업 등의 이유로 소녀시대를 떠나 본인이 론칭한 블랑엔에클레어의 수석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빅뱅 지드래곤의 여자친구인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도 참석, 아시아 패션 아이돌로 선정됐다.
[제시카, 크리스. 사진 = 네티즌 Dayyy 웨이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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