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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김성준 앵커가 '8뉴스' 하차소감을 전했다.
24일 SBS 측은 2015 뉴스개편 계획을 발표, '8뉴스'가 김성준 앵커에서 신동욱 앵커로 교체됐다. 이와 관련해 김성준 앵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8뉴스'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성준 앵커는 "제가 '모닝와이드' 2년, '8뉴스' 3년 9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앵커석을 떠나게 됐습니다"라며 "일단 밀린 휴가 좀 가고 그 이후 계획은 회사와 상의 중입니다. 관행상 현장을 뛸 연조는 지났지만 어느 자리든 오래간만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앵커는 "자세한 말씀은 남은 기간 뉴스 충실히 한 뒤에 다시 드리겠습니다. 제 후임은 바로 전에 '8시 뉴스' 앵커를 맡았던 신동욱 부장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격려와 질책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저는 모처럼 긴 휴가 쓸 생각에 기분이 들떠 있습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동욱 앵커와 정미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8뉴스'는 내년 1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SBS 김성준 앵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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