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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자신의 친언니가 의사라고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올해 여러분 가정의 황당 사건은?'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어렸을 때 부모님께 불만이 없었냐?"는 이경규의 물음에 "언니가 의사라 부모님께서 딸 다섯 명 중 의사가 두 명 정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책을 덮었는데도 부모님께서는 의사가 되라고 하셨다. 그런데 내가 무슨 의사냐 지금 내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으며, 후속으로는 무작위로 회사를 찾아가 게임을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투명인간'이 방송된다.
[개그우먼 김숙. 사진 =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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