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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예능 작가들이 ‘19금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신동엽과 유희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 7회는 ‘19금 예능’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올 한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신동엽과 유희열을 예능 작가들의 시각으로 분석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신동엽과 데뷔 초부터 친분이 있는 최대웅 작가는 “신동엽의 19금 개그는 사실 데뷔 초 생존 전략이었다”며 “신동엽은 데뷔 초부터 ‘안녕하시렵니까’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얻어 선배들의 시샘을 받았다. 매번 19금 개그를 준비해 선배들 앞에서 선보였고 결국 선배들에게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간 신동엽이 보여준 19금 개그 내공에 남다른 노력이 있었던 것.
또 신동엽과 대학 동기임을 밝힌 김희수 작가는 “과거 신동엽이 대학 축제 MC를 도맡았다”며 “신동엽은 본래 수줍음이 많아 술을 먹고 음주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제작진이 공개한 신동엽의 대학시절 사진에는 앳되고 뽀얀 신동엽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대웅 작가(맨위)와 신동엽 과거사진. 사진 = E채널]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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