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정규시즌 54경기 중 1경기다.”
SK 박상오는 승부처에서 효율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25일 삼성전서 13점을 올렸다. 4쿼터 초반 극심한 탐색전 때 연거푸 5점을 넣어 흐름을 SK로 돌렸다. 그는 “4쿼터에 삼성이 계속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선수들이 볼 갖고 있는 시간이 길었다. 짧게 드리블 치고 빼주고 했어야 했는데 전반전부터 컨디션 좋지 않았다”라고 반성했다.
SK는 27일 선두 모비스에 승리할 경우 다시 공동선두로 올라간다. 박상오는 “이제까지 모비스, 모비스 너무 외쳤다. 모비스전도 54경기 중 1경기일 뿐이다. 마음 편하게 하면 된다. 물 흐르는 듯이 경기하면 언제가 잡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또 박상오는 “설령 지더라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 가서 마지막에 웃겠다. 단기전은 정규리그 영향을 받진 않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더 준비를 많이 하는 팀이 이길 것”이라며 마음을 비웠다.
[박상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