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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비니 로티노가 마이너리그로 돌아간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25일(한국시각) 비니 로티노가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로티노는 올 시즌 넥센에서 79경기에 나섰다. 타율 0.306 2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포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고 포스트시즌서도 중용돼 넥센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넥센은 시즌 후 로티노를 다시 선택하지 않았다. 넥센은 LG서 뛴 브래드 스나이더를 외국인선수로 영입하면서 로티노와 결별했다. 로티노를 찾는 국내구단은 없었고 결국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로티노는 과거 메이저리그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2경기에 나섰다. 성적은 타율 0.162 3홈런 11타점. 이후 2013년 일본 오릭스, 2014년 한국 넥센에서 아시아 커리어를 쌓았다.
[로티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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