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본격 흥행 가속도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젊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술자들'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 23명으로 나타냈다.

'기술자들'의 100만 돌파는 겨울 극장가에 쌍끌이 흥행몰이 중인 '국제시장'을 비롯,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 등 천만 영화는 물론 최고의 범죄 액션 영화로 손꼽히는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기술자들'은 충무로 블루칩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는 물론 믿고 보는 배우 김영철, 최고의 라이징 스타 조윤희, 임주환이 가세해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

젊은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불러모은 '기술자들'은 영화 만큼이나 에너지 가득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고 있다.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는 '기술자들'은 현재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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