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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원주 김진성 기자]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서 원주 동부 프로미에 90-78로 승리했다. LG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12승19패로 8위. 동부는 20승11패로 3위를 유지했다.
김종규가 빠진 LG가 거함 동부를 잡았다. 동부는 김주성 윤호영 데이비드 사이먼으로 골밑을 장악했다. 그러나 LG는 십시일반으로 제공권에 가세했고, 크리스 메시와 데이본 제퍼슨이 골밑에서 강한 응집력을 보여줬다.
초반은 접전. 윤호영과 LG 김영환이 3점포로 포문을 열었다. 또 양우섭은 스틸과 속공 득점, 동부 수비 균열을 파고든 절묘한 컷인 득점을 올렸다. 데이비드 제퍼슨의 득점까지 더해졌다. LG의 기선제압.
결국 동부는 1쿼터 막판 앤서니 리처드슨을 빼고 데이비드 사이먼을 넣어 골밑을 강화했다. 미스매치가 됐다. 동부는 2쿼터 들어 서서히 경기력을 높였다. LG가 크리스 메시를 넣어 골밑을 강화했다. 하지만, 김주성이 외곽으로 끌어낸 뒤 두경민의 컷인 득점을 이끌었다.
두경민이 2쿼터 중반 리바운드를 하다 발목에 부상했다. 그러나 동부 상승세는 끊기지 않았다. 김주성과 사이먼이 메시를 상대로 연거푸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2쿼터 막판 허웅의 컷인과 3점포마저 터졌다. 2쿼터 종료와 동시에 10점 차로 달아났다.
LG가 3쿼터에 승부를 뒤집었다. 문태종 제퍼슨 메시 삼각편대의 위용이 빛을 발했다. 동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윤호영과 사이먼이 골밑에서 간헐적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주성은 침묵했다. 조직적으로도 매끄럽지 못한 플레이가 자주 나왔다. LG의 김주성 수비는 강력했다.
LG의 위력은 4쿼터 초반에도 이어졌다. 문태종과 제퍼슨이 위력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제퍼슨의 위력적인 1대1 돌파에 동부 장신 포워드들도 부담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문태종은 스크린을 받아 순간적으로 생긴 빈틈을 정확한 외곽포로 공략했다. 결국 10점 내외로 달아났다.
동부는 김주성과 사이먼이 끊임없이 골밑을 공략하며 추격했다. 그러나 뒷심이 달렸다. 전반전서 좋았던 수비력에도 균열이 생겼다. 두경민이 2쿼터 도중 발목에 부상하면서 스피드에도 문제가 생겼다. 결국 LG가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퍼슨이 25점, 문태종이 20점으로 맹활약했다.
[제퍼슨.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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