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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류현진, 강정호 선수가 야구꿈나무들을 만나 애정어린 조언을 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7회에는 코리안몬스터 야구선수 류현진과 강정호가 출연했다.
이날 다양한 게임 끝에, 힌트를 얻어 강정호 선수가 속해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목동야구장으로 향했다. 컴컴한 구장 속에서 중학생 약 20여 명이 서있었다.
이들은 양산 원동중학교 전교생으로, 폐교까지 거론됐으나 43회 대통령배 전국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야구 명문이 된 학생들이었다.
류현진은 "만나서 반갑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부상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훈훈한 조언을 했다. 또 강정호는 "나처럼 노력형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SBS '런닝맨' 류현진 강정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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