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아빠딸' 김승혜 "동물 좋아하니까 꽃뱀될거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사둥이는 아빠딸' 김승혜가 독특한 장래희망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사둥이는 아빠딸'에서는 사계절 이름을 가진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와 아빠 정태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째 봄이 허민은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나는 그림을 좋아하니까"라고 말했고, "화가가 될 거야?"라는 질문에 "타짜가 될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김승혜는 "나는 동물을 좋아하니까 꽃뱀이 될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을 박소영은 "나는 말을 잘하니까 보이스피싱할 거야"라고 말했다. 겨울 오나미는 "의사가 될거야. 얼굴 고쳐줄거야. 아빠 못생겼어"라고 말했고 아빠 정태호는 "겨울이는 누구 딸?"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사둥이는 아빠딸'.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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