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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그 선두 첼시가 사우스햄튼 원정서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서 사우스햄튼과 1-1로 비겼다.
선제골은 사우스햄튼이 넣었다. 전반 17분 사디오 마네가 역습 상황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첼시 골문을 흔들었다.
그러나 첼시는 이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첼시는 역전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첼시는 14승4무1패(승점46)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그리고 사우스햄튼은 승점33점으로 리그 4위를 지켰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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